본문 바로가기
생필품

[세타필 로션 473ml] 저자극 보습(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추천

by 리뷰로바 2022. 12. 27.

로션이 필요한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이스처라이징(보습) 로션이 특히 잘 팔리는 계절이 건조하거나 추운 계절임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 같은 겨울이 수분을 지키기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보습을 위한 방법을 여러 가지가 있죠. 마스크 팩을 하거나 감자나 오이를 잘라서 수분이 부족한 곳에 붙여 두거나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몸속의 수분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보습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로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중 오늘 리뷰할 제품인 세타필 로션은 보습을 위한 방법으로 두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아요.

 

세타필(Cetaphil) 모이스처라이징(보습) 로션은 건조한 날씨로부터 우리몸과 얼굴의 수분을 충분히 지켜낼 수 있는 화장품이라 생각합니다. 중성부터 건성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피부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도 없는 저자극성이라 웬만한 피부에 적용해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 같아요. 건성 피부에 가까운 저나 중건성 정도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피부까지 충분한 유분과 수분으로 보습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세타필 로션은 몸속의 '수분'을 지키는 용도만으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이 로션은 화장품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오히려 이런 부분 때문에 익숙하게 맡아오던 화장품 향기가 나지 않아 어색한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화장품 본연의 역할이 퇴색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난한 용도의 로션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로션, 바디로션 두 가지 용도를 충실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적용범위도 더 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출발하시죠!

로션(473ml 기준)의 가격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473ml(16oz)는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최저가가 9,43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습도 뛰어난데 적용할 수 있는 피부의 범위가 다양한 로션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로션 외관 살펴보기

◆ 세타필 보습 로션(473ml)의 외관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구입한 그대로의 상태의 모습입니다. 로션 케이스에서 화장품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비닐로 견고하게 싸여 있습니다.

로션의 외부 비닐을 과감하게 뜯도록 합시다.

위풍당당한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473ml의 위용이 나타났습니다. 아래는 정면이구요.

90도 회전시킨 로션의 좌측면 외형입니다.

180도 회전하여 살펴본 세타필 케이스 뒷면입니다.

270도 회전한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화장품의 특징, 성분, 사용방법, 주의사항

◆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의 특징과 구성성분, 사용방법 및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로션 주입연결구 목 부분에 보시면 'Galderma'라는 문구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갈더마'는 화장품 브랜드명이며, 이 Galderma 브랜드의 제품군에 '세타필' 화장품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감성(예민한) 피부를 위한 테스트가 완료된 화장품이군요. 믿음이 갑니다.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중건성, 민감성 피부에 적용하여 48시간 동안 보습을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 화장품에는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E, 비타민B3, 프로비타민 B5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뒷면에 주의사항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요. 화장품 표시규정이 바뀌어서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2022년 6월 19일부터 '사용 시의 주의사항'이라는 문구가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군요.

아마 바로 좌측 하단에 위치한 '사용시 주의사항'이라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화장품 케이스를 미리 만들어두었었던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보습로션이라고 명기가 되어 있고, 대표 구성성분은 앞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이런 성분들(아보카도 오일, 비타민E, 비타민B3, 그리고 프로비타민 B5 네 가지)이 수분을 지켜주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얼굴과 몸 모두에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페이스 로션, 바디 로션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향(Fragrance)이 없고, 방부제성분(Paraben)이 없으며, 모공을 막는 코메도제닉(Comedogenic) 성분이 없다고 하네요. 저자극(Hypoallergenic)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는군요.

▼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약한 피부, 건조하거나, 수분을 잘 지키지 못하는 피부, 자극성 피부, 타이트한 피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하죠. 건조한 피부에 여러 번 펴 바르면 됩니다. 주의사항도 적혀 있는데, 반점이나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피부과 상담을 받아볼 것과 상처가 있는 부위를 피해서 사용할 것 등입니다.

중량은 473ml(16온즈)입니다. 이것보다 큰 591ml 용량이 있어서 이것도 사용해 보았지만, 473ml 정도를  사용하다가 다 쓰면 다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주 바꿔주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로션 사용해 보기

◆ 세타필 로션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 로션의 펌프손잡이 부분입니다. 상단에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잘 안보이죠.

 OPEN 방향(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로션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OPEN 방향으로 돌려볼게요.

그럼 펌프 주둥이가 케이스의 전면을 향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두세 번 정도 눌러주면 바로 로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 손에 발라볼게요. 오늘 하루 손 모델 등용. ㅎㅎ. 로션을 한 번 눌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왔어요. 로션 케이스의 크기를 생각하면 여기서 한 번에 나온 양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로션을 펴 발라보겠습니다. 보이시나요? 보습이란 이런 겁니다. 아이 손이 작기는 하지만, 로션이 가지고 있는 유분과 수분의 양이 상당한 것 같아요. 아이의 팔까지 펴서 발라주면 딱 맞는 양일 것 같습니다.

케이스 안 로션의 양

◆ 케이스 안에 로션이 얼마나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 펌프 목 부분을 돌리면 아래와 같이 로션이 열립니다.

로션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음...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지만, 꽉 차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어요.


마치며...

추운 겨울, 손이 트다 못해 갈라져서 고생을 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약도 바르고 어떨 때에는 바세린도 발라가면서 손을 원래대로 돌려놓았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성인이 된 지금도 한 번씩 보습을 신경 쓰지 못해서 피부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보습이 잘되는 로션을 옆에 두면 일하는 도중이라도 한 번씩 더 챙길 것 같습니다.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으로 나와 가족의 몸속 수분을 지켜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극이면서 향이 없고 보습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화장품을 찾으신다면 오늘 설명드린 이 로션을 한 번 사용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